인천뉴스 김종국 기자] 2020년 기준 인천 거주 114만 가구 중 2만4207가구, 2.1%가 반지하에 살고 있다.
이 국토부 통계도 표본 추출방식에 따른 '추산'이며 이후 2021~2024년 현재 공식적인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.
2022년 8월 서울 신림동 반지하 '일가족 수몰 참사' 등 잇따른 폭우 피해로 인천시는 지역 침수피해 예상가구 1470가구를 앞으로 5년간 지상으로 우선 이주시키겠다고 했다.
대책 발표 후 시는 2023년 기준 지역 내 반지하 '총 70가구'에 대해 주거상향(이주)을 완료했다.
이는 전체 지역 전체 반지하 2만4천여 가구의 0.2%, 침수위험 3천900여 가구의 1.7%, 5년간 계획한 1470가구의 4.7%, 지난해 단기 목표치 171가구의 40.9%에 불과한 수치다.
인천시의 반지하 이주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는 이 사업이 '당사자 직접 신청' 구조로 돼 있고, 또 1가구당 최대 70만원에 불과한 적은 지원금액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.
실제 인천시 반지하 주거상향 관련 연간 예산은 3억여 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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